어디에서나 바로가기 기능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주메뉴 이동은 알트 키 플러스 1 키이고, 본문 이동은 알트 키 플러스 2 키입니다.

회사동향

(주)인테그로의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본문 영역

회사동향 ㈜인테그로의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김향숙의 매스토피아] 유토피아 VS 디스토피아 상세보기

작성자: 관리자 조회: 106

2021년을 돌아볼 때 나를 가장 슬프면서도 힘들게 했던 단어는 바로 코로나19이다. ‘혹시나 올해는 끝나겠지’ 하고 올해 초에 가졌던 바람은 완전히 물거품이 되었고, 이젠 ‘코로나19와 공존할 수밖에 없네’라는 생각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우리의 삶은 비일상이 일상이 되었으며, 사회적 거리 두기는 사람 사이 결속력을 점점 약하게 만들어 개인은 외로운 섬이 되어 혼자 살아남아야 하는 위기에 직면했다. 더불어 같이 사는 이상적 사회인 유토피아는 우리에게서 점점 멀어지고 디스토피아가 더 가까이 다가오고 있다는 불안감이 엄습한다. 우리가 오랫동안 지켜 오던 관습과 상식이 무너지고 있으며, 서로를 돕고 협력하기보다는 더 늦기 전에 내 것을 하나라도 더 가져야 한다는 인간미 없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세대 갈등의 골이 점점 더 깊어지고 있다.

 

사람 사이 결속력 점점 약해지는 세태

기술 발전이 오히려 불평등 심화시켜

더불어 잘사는 국가 만드는 정치 돼야

 

중략

 

요컨대 디스토피아적 요소를 줄이는 방안들을 국가와 정부가 적극 마련해야만 국민들이 진정한 유토피아에 살게 된다는 말이다. 디스토피아적 요소들이 이미 우리 사회에 나타나고 있다. 이런 요소들을 제거하고 사회가 유토피아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정치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지금 대선 후보들은 무분별한 퍼주기 공약과 정책을 내놓는 데 급급한 모습인데, 그런 공약과 정책들이 우리 사회에 미칠 영향을 먼저 면밀히 분석하고 대비하는 조심스러운 태도를 가져야 할 것이다. 표를 얻어야 한다는 목적 때문에 국민들이 살아갈 터전을 디스토피아로 만들고 있지는 않은지 대선 후보들과 정치인들은 스스로 돌아봐야 한다. 국민이 잘살 권리를 보장해 주지 못하는 국가는 존재 의미가 없다. 유토피아를 이루겠다고 외치는 사람들이 오히려 디스토피아를 만들고 있음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2022년에는 우리 모두가 유토피아에서 살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

 

[김향숙의 매스토피아] 유토피아 vs 디스토피아 - 부산일보 (busan.com)

등록일:
목록
TOP